오늘은 아이큐어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큐어는 2000년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약물전달 시스템 분야 중 고성장 사업분야인 경피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및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이큐어 주가는 얼마 전 상한가 급등에 이어 오늘 또 한번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 마무리 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이큐어 상한가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이큐어 주가 흐름

먼저 최근 아이큐어 주가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큐어 주가 월봉 차트입니다.

아이큐어는 상장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기업입니다.

그래서 아이큐어 주식의 흐름은 짧은 편입니다.

아이큐어는 상장 직후 고점인 6만원 후반대 이후 줄곧 하락하여 1만원 후반까지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바닥을 다지다가 3달 만에 첫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은 아이큐어 주가 주봉 차트입니다.

주봉 역시 상장 직후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번의 하락 곡선을 그리며 고점 대비 1/4 수준의 주가까지 내려온 이후 바닥에서 횡보하다가 2주 전부터 거래량을 동반한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큐어 주가 일봉 차트입니다.

11월 5일 첫 상한가 이후 기간 조정을 받으며 상한가 자리를 지지하다가 오늘 다시 2번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기간 조정을 받는 동안 첫 상한가 자리를 거의 훼손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흐름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두 번째 상한가가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승세가 상당히 강하다고 할 만합니다.

최근 외국인 기관의 아이큐어 매매동향입니다.

기관의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역시 순매도가 우세해 보입니다.

특히 두 번째 상한가가 나온 오늘 기관은 6만주가 넘는 대량 매도를 하였고 외국인은 1만주가 넘는 순매도를 하였습니다.

지난 첫 상한가인 11월 5일에도 외국인은 1만6천주 가량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기관은 첫 상한가 날에는 1만주 순매수 하였으나, 상승세가 이어졌던 다음날 6만 주 가까이 순매도하였습니다.

바닥에서 강한 상승이 나올 때마다 기관 외국인 모두 순매도로 일관하였습니다.

상승의 주체는 기관이나 외국인 둘 다 아닌 것일까요?

그렇다면 아이큐어 주가가 최근 바닥에서 상한가를 2번이나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큐어 주가 전망

아이큐어 주가가 이리 요동치는 이유는 무엇일지 배경을 찾아보았습니다.

아이큐어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오늘 두 번째 상한가와 관련해서는 그 어떤 공식 내용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첫 상한가가 나왔던 11월 5일의 정보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인 즉, 셀트리온이 다양한 화학합성 제품 확보 및 글로벌 판매를 통해 세계 케미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러한 차원에서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치매 치료제인 도네페질 패치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도네패질은 치매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으로, 경구 제형만 상용화 되어있으나 하루 복용량이 많고 제제 안정성이 낮아 이를 극복하고자 글로벌 제약사들도 패치제형 개발을 시도하고 있지만 성과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이큐어는 지난 2017년 6월 도네패질 패치제 개량신약 임상 1상을 마쳤으며, 이번 셀트리온과의 공동 임상 3상을 통해 내년 말 도내페질 패치제 국내 판매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배경에 힘입어 기대감으로 아이큐어 주가가 금일 다시 한번 급상승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