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블로그를 너무 방치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다시 블로그를 가동해야겠습니다.
그동안 바쁜 관계로 블로그를 시작해 놓고 손이 가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 반성하면서 다시 한번 블로그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1일 1포는 아니더라도 2~3일에 1포 정도는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노력 없이는 무언가 얻을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다시 포스팅을 시작하였으니 앞으로 한동안은 글이 쌓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이런 노력들이 쌓여서 포스팅 수가 어느 정도 되어야 원하는 효과가 나올테지요.
어느 순간 어떤 효과가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일단 시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벌써 기간이 이렇게 흘렀다는 것에서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덧 5월인데, 이제라도 시작을 하니 올 한해가 부끄럽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이 다짐이 끊어진다면 또 다시 올해를 부끄러운 한 해로 기억해야겠지요.
그럴지 아닐지의 여부는 제 실행력에 달린 일이니, 이제 꾸준히 실천을 통해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한 해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다시 하는 시작은 이렇게 미천하나, 결국 미천한 글들이 쌓여서 창대한 결과를 이루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의 다짐이 앞으로의 큰 물결을 일으키는 시작점이 되기를 빕니다.
앞으로 남은 올해의 날짜는 약 200일입니다.
매일 포스팅을 한다면 200개의 글을 쌓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50개에서 100개 정도의 글을 쌓게 되겠죠.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0보다는 1이 나은 이치가 아닐까요?
시작을 했고 얼마가 되었던 누적은 될테니 그 누적이 결국 앞으로 0보다 큰 긍정의 힘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지금의 제 상태는 0이니 앞으로 무언가를 한다면 나아질 일만 남은 것이겠다는 논리입니다.
제 이런 생각이 참 단순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어요.
제 자신이 들어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지 않으면 갑자기 난데없이 무슨 소리냐고 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저는 이런 말들이 결코 가벼운 얘기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말들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는 앞으로의 시간들이 보여줄테니 더 이상의 설명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다시금 시작하는 포인트가 여기임을 알리면서 앞으로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제 자신에게 그리고 이 블로그에게요.
두 차례 다져놓은 글들이 있으니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해나가 볼 계획입니다.
잘 되든 아니든 어느 쪽으로든 저에게 교훈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또다른 시도에 도움이 되는 양분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이만 글을 마무리합니다.
재밌는 일들이 일어나길 기대하면서 말이죠.
앞으로도 종종 개인적인 글도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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