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CMG제약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MG제약은 개량신약 ODF 구강용해필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CMG제약 주가는 어제 오늘 양일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MG제약 주가 흐름
먼저 최근 CMG제약 주가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CMG제약 주가 월봉 차트입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 중간중간 급등을 한번씩 하면서 전체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작년까지 보여줬군요.
올해 5월쯤부터 장기 상승 지지선이 무너진 모양새입니다.
물론 2017년 말 급등 이후 이어져온 조정의 추세를 보았을 때는 조정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20일선의 지지를 받고 다시 턴을 하는군요.
다음은 CMG제약 주가 주봉 차트입니다.
하락 조정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다가 8월 9일 저점을 찍은 이후 바닥을 다지다가 금주 급등을 하였습니다.
장기 하락의 판을 깨는 흐름이 될 수 있을까요?
아직 확실하게 알 수는 없으니 일단 일봉을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CMG제약 주가 일봉 차트입니다.
8월 저점 이후 큰 움직임 없이 서서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다가 어제인 12일 급등 후 바로 눌림이 와서 음봉으로 마무리하고, 13일 오늘 이를 뒤덮는 강한 양봉을 그리며 상한가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장기간에 걸쳐 한 차례씩 급등을 하며 우상향하다가 돌연 2년이라는 시간동안 장기 조정을 받던 주가가 최근 2~3달 사이 저점에서 서서히 올라오다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최근 외국인 기관의 CMG제약 매매동향입니다.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 우위가 인상적입니다.
2번 정도 십만 단위의 순매수를 하였지만 순매도 우위임은 논할 여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첫 급등이 나온 어제 150만주가 넘는 순매도를 하였고, 급등한 주가가 다시 내려온 것은 외국인의 대량 매도 때문임은 자명합니다.
다시 상한가를 간 오늘도 외인은 여전히 순매도를 약 30만주 가량 하였네요.
기관도 어제 오늘 순매도로 일관하였습니다.
CMG제약 주가 전망
그렇다면 어제 오늘에 걸쳐 CMG제약 주가가 장대음봉과 장대양봉을 오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CMG제약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CMG제약은 전날인 11월 12일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에 자사의 조현병 치료제인 '데피조' 허가 신청을 냈습니다.
데피조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구강용해필름 ODF 제형의 조현병 치료제로, 2015년 5월 FDA 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하였고 2016년 3월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한 이력이 있습니다.
데피조를 개발한 CMG제약은 올해인 2019년 안에 FDA에 허가 신청을 낼 것으로 전망되었는데 그 신청 소식이 바로 어제 알려진 것입니다.
이에 따라 12일 시가부터 고가로 시작하여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에 장대음봉으로 마감했던 것과는 달리, 13일 오늘은 보합 근처에서 시작하여 장중 상승세를 타고 12시경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이것이 상승의 시작일지 CMG제약 주가 전망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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